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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 을지연습 비상대비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여수시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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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 수상| 13일 도청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3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22년 전남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일자리 시책, 일자리 거버넌스 노력도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결과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지역상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 ▲수소산업 기반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노사민정협의회 중심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간 긴밀한 협력 ▲지역합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 고용정책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과 사업을 진행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수시 (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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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 취득| 지난 7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취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7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따라 채용과정에서 학연, 지연, 혈연 등 편견요인을 배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방식 운영을 통해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채용 시스템·운영·성과 3개 부문의 9개 평가 항목에서 인증기준을 통과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특히 '채용운영' 부문에서 청탁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채용과정에서 사람의 개입과 주관이 배제될 수 있는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직원 채용시 편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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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 1위는 ‘선소대교 개통’| 1위는 선소대교 개통! |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 여수시가 ‘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로 ▲선소대교 개통이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634명과 공무원 1,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선소대교 개통에 이어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이 ▲3위는 금오도 비렁길을 달려가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4위는 민선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완료가 ▲5위는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 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관제로 안전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o)화 시작, 글로벌 산후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관광객 1,000만 명 회복’ 민선8기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발판 마련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2,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시민 체감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여수를 빛낸 시정성과 1위로 선정된 선소대교 (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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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수도권 백화점 ‘판촉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판촉행사…34개 품목 선보여 여수시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지역 11개 업체가 생산‧가공한 돌산갓김치, 쑥가공품, 유자차, 멸치, 두부과자, 수산물 등 우수 농수특산품 34개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행사장 내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되며, 구매고객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여수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청정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는 롯데백화점(안산점)에서 12월2일부터 특산품 판촉행사를 시행한다. (자료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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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 시청 방문 없이 계약업무 가능…계약 상대방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로 대면으로 이뤄지는 계약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계약(회계)업무 담당자와 사업부서 감독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직무교육(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약업무는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종이로 된 계약서류를 제출받아 왔으며,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조달청 ‘나라장터’와 전자정부시스템인 행안부 ‘문서24’를 활용해 내부 재정시스템(e호조)을 연계하고, 입찰부터 계약, 검수, 대금지급까지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문서24’를 통해 착수신고서, 기성(준공)검사원, 준공신고서 등을 제출 받아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청을 비롯해 제1관서(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 읍면동에서 시행된다. 시스템 사용 안정을 위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기존 계약방식을 병행하며, 7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계약 상대방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종이서류의 보관이 필요 없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비대면 계약업무를 위한 담당자 교육 (자료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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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자랑스러운 기업인’ 시상| 우수 중소기업인 4명에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 수여 여수시는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마린글로리 조성종 대표, ㈜광우종합건설 윤광현 대표, ㈜신영기계기술 신필우 대표, ㈜고려종합기술 한현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린글로리’는 2002년 창업해 해상운송, 소금 하역부두 통합, 저장시설 확보, 다기능 복합부두 전환 등 물류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에 크게 공헌해왔다. 또한 미주 시장 등 여수산단 화학제품의 신규 수출통로를 개척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우종합건설’은 1997년에 회사를 설립해 지역 도서개발을 위한 어촌뉴딜사업, 섬 가꾸기사업 등에 앞장서 왔다. 평소 도서민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섬 주민들의 생필품 운송 등을 담당하며 섬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신영기계기술’은 2006년 설립된 건설회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부서를 별도로 설립(2020년)하는 등 안전한 국가산단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회 설립 참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종합기술’은 약 10여 년간의 기업 활동 동안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올해에만 6건의 특허를 등록(결정)했다. 현재까지 총 10건의 특허를 보유해 여수시가 지정한 2022년 스타기업으로도 선정됐으며, 지역 인재채용과 매출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많은 기업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여수의 기업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 수상식(자료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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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남해군, ‘행복한 동행, 희망찬 미래’ 자매결연| 29일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해저터널 건설로 상생발전 도모 | 고흥~여수, 여수~남해로 이어지는 남해안 중심도시 기대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자매결연을 통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 이후 교류와 동반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해왔다. 특히 여수는 고흥에서 여수까지 연륙연도교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과 여수에서 남해까지 이어지는 해저터널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여수시와 남해군은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다”면서 “오늘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군’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29일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자료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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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구축여수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구축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정책수립 지표 제공, 12월부터 내부 서비스 제공 여수시는 오는 12월부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내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은 여수시의 맞춤 데이터와 지도를 융합한 정책지도를 말하며, 사회‧경제 및 시정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고 전했다. 분석된 자료는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경제, 민원,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정책지표로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후 예측 기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과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은 지역 내 매출현황을 행정동별, 분야별로 분석‧예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은 가정과 비가정 부문으로 나눠 쓰레기 배출 인구를 분석하고, 배출현황을 여수시 지도와 융합해 클린하우스 입지 후보를 예측하는 서비스이다. 스마트예측행정 시스템은 IT시대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에 취지가 있다. 이 시스템이 성공하려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 없는 인식개선과 공직자의 활용능력이 좌우할 방침이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활용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정책수립의 지표로 활용하고, 시민들께도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여수시가 구축한 '스마트 예측행정 시스템' 실행화면 (자료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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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뭄 총괄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운영여수시, 가뭄 총괄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운영 ▏25일부터 가뭄단계 해소 시까지 운영 예정…부시장 총괄 지휘 ▏총괄상황반, 농업, 상수도, 용수공급 4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11월 25일부터 가뭄단계 해소 시까지 운영하며,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총괄 상황실장으로 임명했다. 재난상황실은 총괄상황반, 농업‧상수도‧용수공급 4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했으며 가뭄 대책과 물 부족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여수시의 누계 강우량은 944.5㎜에 불과해 작년 강우량 1416.5㎜ 비해 약 67%에 그치고 있다. 관내 저수지 66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5% 수준으로 아직까지 물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없지만, 가뭄이 계속 장기화될 경우 지방상수도 공급량 부족으로 식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운동을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지난 22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 물 받아서하기 ▲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방안(자료제공 여수시)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 부족에 총괄 대응해가겠다. 길어지는 가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 20%’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