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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원회,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와 지역 상생 머리 맞대
특위,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기업 사회 공헌, 특성화 고교 설립, 지역민 우선 채용 적극 참여, 노후 사택 재개발 등 의견 제시
공장장협의회, 공장 신․증설 시 행정편의 제공, 산단 재정비 시 인력 대규모 채용에 대한 정책 지원 등 건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위원회(위원장 이선효)와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회장사 GS칼텍스)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들은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 △특성화 고교 설립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교법인 여도학원의 공립화 논의가 시의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지역민 우선 채용에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근무 직원의 타 지역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후 사택 재개발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도 공론화 할 때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장장협의회는 △산단 신․증설시 여수시에서 행정절차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 △산단 대정비시 대규모 인력 충원에 대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번 상생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여수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선효 위원장은 “여수산단은 현재 중국의 대규모 공장 신․증설과 국내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기존 경영 위협 요인과 전혀 다른 근본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단의 경영 어려움은 곧 여수시 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므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여수산단이 함께 지혜를 모아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의회, 여수공장장협의회와 지역상생 머리맞대 (사진제공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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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마을’ 조성한다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 최초 선정…2년간 총사업비 3억원 지원
지역자원․유휴공간 활용해 청년 문화복합공간 조성…청년인구 유입 활성화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여수시, 영광군)가 선정됐으며, 여수시가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청년단체 ‘팀제로백’은 청년 예술 기획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청년마을 ‘가온’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온’은 순우리말로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마을, 청년이 계속해서 모여드는 중심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청년마을이 조성될 시전동은 예술의 섬 장도, 예울마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년 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흥국 상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상가 내 유휴공간 제공, 낮은 임대료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마을은 흥국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달살기 체험 프로그램 ▲예술활동 및 창작 창업 지원 ▲예술작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등 청년친화적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인구 유입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오는 5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계획 보완, 청년마을 활동 공간 정비 등을 완료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들의 여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에 1호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가온 마을이 수많은 청년 예술인을 품는 문화복합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명소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청년문화활동 (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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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힘 모은다!
| 섬 지역 기초단체 주민 적극 참가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체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조직위와 협의회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령시장 등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28개 지자체) 소속지자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협약체결,기념촬영 순으로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협의회 소속 지자체는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소속 공무원 및 주민들의 박람회 참가를 독려하고, 조직위는 해당 지자체의 박람회 참여시 편익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에서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섬박람회가 섬 생태문화를 보전하고섬의 미래가치를 확산시키며, 공동번영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진모지구(주 행사장)와 금오도, 개도(부 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에서는 섬 관련 주제관, 생태문화관, 미래관 등이 전시되고 다양한 세계 섬 문화 공연 등이 구성되어있으며, 부 행사장에서는 해상 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등이 계획되어 방문객들에게 신비롭고 신기로운 섬 세계로의 안내가 기대된다.
▲ 2024년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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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월간보고회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철저’ 주문
26일 국소단장․읍면동장 등 참여…71건의 섬박람회 연계사업 보고․시정 현안 논의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소단․읍면동별 5월중 현안사업과 총 71건의 섬박람회 연계사업 보고에 이어 정기명 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과 당부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연계사업 하나하나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로 세부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서 행정절차나 예산 확보 등 사전 준비와 실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참신하고 효과성 있는 사업 추가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행안부 장관을 만나 건의한 ‘여순사건 진상규명 문제’와 ‘섬박람회 준비를 위한 특교세 지원’ 등에 대해 언급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후속 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전남도와 국회의원 당선인과도 소통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거북선축제에 대해서도 “거북선축제가 전남 대표 축제와 문체부 선정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교통 대책 등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정 시장은 ▲읍면동 주민화합행사 개최 준비 만전 ▲동네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정비 철저 ▲민원인 친절 응대 및 적극적인 현장 행정 철저 등을 주문했다.
▲ 지난 26일 5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사진제공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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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 6천여개․고용률 69% 달성 ‘박차’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30개 부서, 125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되었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
▲ 여수시는 올 해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여수시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