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예술의 섬 장도’ 출입시 우산대여 서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문화

여수시, ‘예술의 섬 장도’ 출입시 우산대여 서비

탐방객 누구나 무료 대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새겨 홍보 역할 톡톡

 

여수시(시장 정기명)예술의 섬 장도를 찾는 관람객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며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예술의 섬 장도는 해안산책로, 무장애 산책로, 생태복원 숲, 해안 쉼터 등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장도를 연결하는 진섬다리를 건널 때 그늘이 없어 뜨거운 자외선이나 소나기 등을 피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여수시는 우산 겸 양산을 제작했으며, 탐방객 누구나 장도공원 출입구 앞 또는 장도공원 내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앞에서 우산을 대여 후 퇴장 시 반납하면 된다.

 

특히 제작 우산은 빨강노랑초록 세 가지 색으로 빨강은 꽃잎노랑은 수술잎은 초록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이미지화해 포토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를 새겨 시정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 여수시, ‘예술의 섬 장도’ 내 우산 대여.jpg

▲ 제공되는 우산을 쓰고 장도의 진섬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 : 여수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