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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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에너지 취약계층 등 긴급 민생대책 추진| 취약계층 난방비, 농어업인 유류비 및 전기료 인상분 등 8억 원 긴급 지원 광양시는 경제위기, 연료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기 위해 긴급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발표된 전라남도 긴급 민생대책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시내버스 연료비 증가액 지원, 농어업인 유류비와 전기료 인상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추진하며, 도비 3억 원을 보태어 총 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혹독한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독거노인 1478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또, 시내버스 감회 운행 등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천연가스․경유 가격 폭등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시내버스회사에 2021년 대비 2022년 유류비 증가분의 30%를 지원한다. 농사용 전기요금과 기름값, 난방비 인상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과 연료비에 대해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대책 추진에 투입되는 시비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급성에 따라 예비비와 추경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계속되는 경제위기와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에너지 취약계층, 농어업인에게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세심한 민생안정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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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가능성 높아- 정인화 광양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긍정적인 답변 들어 광양시민의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가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날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광양시가 남해안권 산업·경제 중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방면 전라선 KTX가 운행되지 않아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가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열차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광양역에 정차한다면, 경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관광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 또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전체 시민의 45%인 6만 8천여 명이 서명에 동참해 시민들의 열망이 매우 크다는 점도 역설했다. 정 시장의 건의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광양시가 남해안권 경제 중추도시라는 것을 알고 있고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전선 순천-부전간 KTX-이음 열차의 정차역이 전남권에서는 순천역만 확정됐다. 경남권은 마산에서 부전까지 사상역, 강서금호역, 경마공원역 등 7개 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광양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광양시민들의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 16일 광양시청을 방문한 원희룔 국통교통부 장관 (사진제공 :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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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2월 16일 열려| 4년 만에 개최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통제례 행사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월 31일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계획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도 품질이 좋은 고로쇠가 풍족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약수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많이 음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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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월 2일까지 모집, 50명 선정해 정보화사업과 환경정비사업 등 15개 사업 참여 광양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15개 사업에 참여할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실직자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사업비 2억8천만 원으로,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사업은 광양시사 기록 옛 필름・사진의 D/B 구축, 시립도서관 도서 자료 D/B 구축 등 정보화사업과 읍면동 꽃길 가꾸기 등 환경정비사업이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근무 시간은 만 65세 이상은 주 20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미만인 자이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기타 가점 대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의 가구소득, 재산 상황,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일모아시스템 조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월 17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s://www.gwangyang.go.kr)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과(061-797-2809)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의 취지에 맞는 참여자를 공정하게 선정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참여자 선정과 사업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2023년 공공근로사업의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사전 실과소 읍면동으로부터 대상 사업의 수요조사를 거쳐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감안해 사업을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는 1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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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야경이지- 선샤인 해변공원,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 은은한 빛의 심포니 - 광양시가 선샤인 해변공원,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 감성을 자극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야경명소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대기가 투명해지는 겨울밤은 은빛 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야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다. 선샤인 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 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에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지며 은은한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이순신대교는 유려한 자태와 광양만을 수놓는 야간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 탄생 연도로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 후 멉니까(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기록했다. 주탑 높이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를 경신했다.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구봉산전망대도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걸맞은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다 보면 금세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변신해 신비한 아우라를 발한다. 역동적인 삶의 현장이었던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도 빛의 은하수를 이루며 윤슬로 반짝거린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어떤 도시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그 도시의 골목과 밤의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낭만적인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은 내면의 풍경을 더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광양 구봉산 전망대 (사진제공 :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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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2조 5천억 원 투자유치 목표- 지난해 30개 사 2조 3,512억 원 투자유치 실현… ‘역대 최고 실적’ 광양시가 올해 35개 사, 2조 5천억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엔이에이치(주)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주),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30개 사와 2조 3,512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달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시는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생산공장이 종합 준공했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인근에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의 연 4만 3천 톤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포스코홀딩스(주)가 세풍산단에 5,751억 원을 투자해 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에스엔엔씨가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에 각각 나서고 있다.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광양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는 공정률 60%를 보이며 2023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추진 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소재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광양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양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여건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차전지 소재기업 유치, 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GFEZ, 전남TP, 순천대, 기업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초 조건을 검토하고 차후 공모 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 마련 광양시에는 익신·신금·초남·명당·세풍·황금·율촌·동서측 배후단지 등 각각의 특장점을 지닌 8개의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으며,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총 물동량 2위 광양항을 중심으로 많은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미분양 산단 활성화와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와 함께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인 인력풀을 활용해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2022년부터 광양시 조례 개정을 통해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가 투자유치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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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역도시 광양, 2023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 등 논의의 장 마련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격적인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제1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광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2023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자문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비사업은 4개 분야(키우고-실천하고-연결하고-융합하고) 15개 사업을 통해 ▲교역하는 문화시민 양성 ▲문화거점 공간 구축 ▲도시 간 시민문화교역 네트워크 구축 ▲로컬 문화콘텐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시민 주체와 함께 짜임새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광양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 중심의 민-관-산 협력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제시한 ‘문화 교역도시’라는 광양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구축을 위해 시민, 예술가, 기업, 활동단체 등 시민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아 예비사업을 성실히 체계적으로 수행해 반드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9월 지역적 특색과 광양항만의 문화적 해석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도시 간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 교역도시’라는 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제5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제5차 법정 문화도시에 신청한 지자체는 총 16곳으로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6개(예정) 지자체가 지정되며,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사진제공 : 광양시)